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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5일 일요일] 평범하고 행복했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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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일이다. 오늘 원래 오전 8시 예배를 드리고, 엄마와 안국동을 오랜만에 가거나 다른 서울을 나가서 데이트를 하려고 했는데..
망할 윗집의 층간 소음으로 인해 내가 잡을 못 잤다.. 아니 대체 왜!!! 토요일이었는데... 자기네 집에 할 일이 있으면 일찍 일찍 들어와서 하면 되는 거 아니야???
왜 밤 11시가 넘도록 1시간 내내 가구를 옮기고, 사포질을 해대는 거야 대체!!! 진짜 우리 빌라 이렇게 시끄럽지 않았는데.. 이상한 것들이 이사 오면서 빌라가 시끄러워졌다 ㅠ.ㅠ
빨리 이 빌라를 탈출을 해야겠다.

암튼 결론은,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그냥 오후 3시 예배드렸다 ㅠ.ㅠ
오후 3시 예배를 드리고, 엄마와 수진역에 있는 "고노미 스시"에서 밥을 먹었다.



장소는 위와 같다.

엄마와 내가 주문한 "사시마 정식 소" 와 초밥 정식 , 그리고 우동"을 주문했다.
여기는 3번 째 방문인데 그만큼 맛있다는 거~
오픈 시간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점심 메뉴로 단품 식사와 사시미 정식을 14,000원이라는 해자스러운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브레이크타임은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며, 그 이후는 단품 메뉴와 사시미 정식은 이용하지 못한다.

하지만!!!! 그걸 감안하고도 남을만큼...사시마정식 소자리는 양도 괜찮았고,  신선하고 맛있었다! 사시마 정식 소 자리 가격이 무려!!! 16,000원 밖에 안된다!!
우리가 생각했던 소 자리보다 양이 많았던 걸로 생각했는데 다음번엔 대자리로 한번 먹어봐야겠다!

엄마가 이 집을 좋아하셔서 앞으로 교회 가기 전에 여기서 밥을 먹고 가게 될 거 같다 ㅎㅎ

엄마를 먼저 집에 보내고, 나는 모란역 투썸플레이스에서 시간을 보내다 집에 왔다.

저녁 늦은 8시 45분 마을 버스를 타고 집에 도착했는데, 문득 하늘을 보니 오늘 따라 또 오랜만에 하늘에 별들이 총총히 보이는거다~~
그래서 삼성 폴드4 카메라로 열심히 담아봤다.
그냥 검은하늘 같지만, 하얀색 점들이 다 별이다~ 요즘 이렇게 가끔 별들이 많이 보여서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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