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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7세에 나라 지킨 故 이봉수 하사, 유해 신원 확인돼 유족에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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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도병' 참전했다 17세 산화한 호국영웅, 故 이봉수 하사로 확인

사진 = 뉴시스   6·25전쟁이 발발하자 나라를 지키기 위해 학도병으로 참전했다가 17세의 어린 나이에 산화한 호국영웅이 75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뉴시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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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뉴스픽 파트너스>

📰 6·25 전쟁 학도병 故 이봉수 하사, 75년 만에 가족 품으로 귀환

6·25전쟁이 발발한 지 75년이 지난 지금, 어린 나이에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웅 故 이봉수 하사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022년 11월 경북 경주 안강읍 어래산 일대에서 발굴한 유해가 故 이봉수 하사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 전사자의 귀환, 국가의 책임을 증명하다

이번 신원 확인은 2000년 4월부터 진행된 국방부 유해발굴사업의 일환으로, 255번째 전사자의 신원이 가족 품으로 돌아온 사례입니다.


이봉수 하사는 1933년 경주에서 태어나 중학교 4학년 시절이던 1950년 6·25전쟁 발발 직후, 부친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친구 4명과 함께 자원입대했습니다.

 

그는 국군 수도사단 소속으로 투입되어 ‘기계-안강 전투’에 참전했고, 같은 해 9월 전사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기계-안강 전투는 경북 안강·포항·경주 일대에서 낙동강 방어선을 지키기 위해 벌어진 치열한 전투로, 수도사단은 북한군 제12사단의 남하를 저지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습니다.

📍 유가족과 함께한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

고인의 유해는 2025년 5월 30일, 유가족의 요청에 따라 경주에 있는 친조카가 운영하는 회사에서 조용한 행사로 인도되었습니다.


7남 이봉구 씨는 “어머니는 생전에 형님이 돌아올 것을 믿고 집 대문을 항상 열어놓으셨다”며, “이렇게라도 형님을 찾게 되어 감격스럽다”고 밝혔습니다.

📊 故 이봉수 하사 관련 주요 이력 요약표

항목 내용
성명 고(故) 이봉수 하사
출생연도 1933년 8월
출생지 경북 경주 황남동
가족 구성 2남 5녀 중 장남
입대 시기 1950년 7월, 중학교 4학년 재학 중
소속 국군 수도사단
참전 전투 기계-안강 전투
전사 시기 1950년 9월
유해 발굴일 2022년 11월
발굴 지역 경북 경주 안강읍 노당리 어래산 일대
유해 확인 발표일 2025년 5월 30일
유해 귀환 장소 경주 내 친조카가 운영하는 회사
신원 확인 누적 총 255명 (2000년~2025년 5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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