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낮술 마신 앵커, 혀 꼬인 채 생방송”…결국 중징계
- 사회 뉴스
- 2025. 3. 6.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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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술 마신 앵커, 혀 꼬인 채 생방송”…결국 중징계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음주 생방송 논란이 제기된 JIBS 제주방송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로부터 법정 제재인 ‘주의’를 받았다. 사진=JIBS 유튜브 채널 캡처 5일 방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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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방송 논란
- JIBS 제주방송에서 음주 생방송 논란이 발생하였다.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로부터 법정 제재인 ‘주의’를 받았다.
- 방심위는 전체 회의를 통해 해당 사건을 논의하였다.
방송사고의 경과
- 지난해 3월, 조창범 앵커가 부정확한 발음을 하며 음주 방송이 의심되는 내용을 송출한 **JIBS TV ‘JIBS 8 뉴스’**에 대해 주의 처분을 의결하였다.
- JIBS가 받은 제재는 방송사 재허가 및 승인 심사 시 감점 사유가 되는 중징계로 분류된다.
JIBS의 대응
- JIBS 측은 서면 의견진술에서 조창범 앵커가 저녁 뉴스 대체 진행자라는 사실을 잊고 낮에 열린 축제 개막식에 참석하여 반주를 했다고 설명하였다.
- 이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감기약을 복용한 상태에서 방송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뉴스 스태프는 방송 시작 후 이상을 인지하고 즉각 뉴스를 중단하였다.
방심위의 판단
- 방심위는 JIBS의 사후 조치에 대해 “적정성이 없었다”고 판단하였다.
- 방심위는 이 사건을 “수십 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방송사고”로 간주하며,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음주 방송이라고 강조하였다.
- 법정 제재가 불가피하다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조창범 앵커의 행동
- 지난해 3월 30일, 조 앵커는 ‘8뉴스’를 진행하면서 부정확한 발음으로 뉴스를 읽거나 어깨를 과도하게 들썩이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 총선 관련 뉴스를 진행할 때,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와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의 이름을 제대로 발음하지 못하였다.
- 방송 중 조 앵커의 음성이 나오지 않은 채 화면만 나오는 방송 사고도 발생하였다.
시청자 반응
- 해당 뉴스가 방송된 후, JIBS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조 앵커의 음주 방송 의혹에 대한 글이 쏟아졌다.
- 누리꾼들은 조 앵커의 발음과 얼굴이 붉게 부풀어 있었던 점을 지적하며 음주 방송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였다.
- “몸이 안 좋은 건가?”, “딱 봐도 만취 뉴스 진행. 시청자 우롱 아닌가” 등의 반응이 있었다.
JIBS의 사과
- JIBS 측은 시청자들에게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하였다.
- JIBS는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뉴스가 되겠다고 다짐하였다.
관련 뉴스 및 사건
- 이 시각 주요 뉴스로는 JTBS의 음주 방송 논란이 있으며, 결국 중징계를 받게 되었다.
- “있어서는 안 될 음주 방송”이라는 평가가 내려졌다.
- JIBS는 낮술 앵커에 대해 정직 및 뉴스 제작 배제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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