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항공기 절반 녹아내려"...에어부산 화재 원인 '이것' 이었다 '승객 3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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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절반 녹아내려...에어부산 화재 원인 '이것' 이었다 '승객 3명 경상'

 

에어부산 화재 사건 개요

• 사건 발생일: 2025년 1월 28일
• 장소: 부산 김해국제공항
• 항공편: 에어부산 홍콩행 항공기 BX391편
• 사건 개요:
  • 화재는 뒷좌석 승객 짐에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됨.
  • 승무원 내부 진술에 따르면, 화재의 원인이 승객의 짐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남.

화재 발생 경위

• 시간: 2025년 1월 28일 오후 10시 15분
• 상황:
  • 항공기는 승객 170명(정비사 1명 포함)과 승무원 6명을 태우고 이륙 준비 중이었음.
  • 검은 연기가 항공기 맨 뒷줄 3~4번째 머리 위 선반에서 발생함.
• 결과: 화재가 급속히 번짐.

화재 원인 분석

• 화재 원인:
  • 에어부산 관계자는 보조 배터리가 압축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함.
  • 승객이 기내 수하물로 오버헤드빈에 보조 배터리를 넣은 것이 원인으로 지목됨.

소방 대응 및 화재 진압

• 항공유:
  • 항공기가 이륙하기 전이었기 때문에 3만5000 파운드의 항공유가 실려 있었음.
• 소방당국의 대응:
  • 소방당국은 긴장하며 화재 진압을 진행함.
  • 불은 오후 11시 24분에 초진되었고, 11시 31분에 완전히 꺼짐.

유사 사건 사례

• 보조배터리 화재:
  • 국내 항공사에서 보조배터리로 인한 기내 화재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음.
• 사례 1:
  • 2022년 4월 8일, 아시아나항공 김포발 제주행 OZ8913편에서 보조배터리 화재 발생.
  • 사무장이 승객의 가방을 꺼내 초동 조치함.
• 사례 2:
  • 2022년 7월 11일, 이스타항공 ZE512편에서 승객이 보조배터리 2개를 연결해 사용 중 연기 발생.
  • 승무원이 즉시 물을 부어 화재를 진압함.

사고 항공기 정보

• 제작 연도: 2007년 10월 30일
• 기령: 17년의 에어버스 기종
• 운영 이력:
  • 2017년 5월까지 에어부산 모기업인 아시아나항공이 운용하였음.
  • 에어부산은 지난해까지 10년 이상 무사고 기록을 유지하였으나 이번 사고로 그 기록이 깨짐.

사고 조사 및 대응 조치

• 국토부의 대응:
  • 항공정책실장을 중심으로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함.
  • 부산지방항공청장 산하 지역사고수습본부를 운영하여 사고 수습에 나섰음.
• 조사관 파견:
  •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는 사고 발생 직후 항공사고조사관 3명을 사고 현장에 급파함.

조사 계획 및 절차

• 조사 계획:
  • 항철위는 화재가 발생한 HL7763 항공기에서 블랙박스인 비행기록장치(FDR)와 조종실 음성기록장치(CVR)를 회수하여 분석할 계획임.
• 원인 규명:
  • 탑승자들의 증언과 항공기 운항 기록 등을 종합하여 비행기 꼬리쪽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정확한 원인을 규명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