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비단채 2019. 12. 24. 12:52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2019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새롭게 인정된 무형문화재 보유자 9명과 보유단체 4개를 대상으로 23일 오후 2시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인정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9명의 보유자와 4개의 보유단체가 나온 국가무형문화재는 총 8개로, 이중 승무, 태평무, 살풀이춤, 제와장은 기존에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돼 있었고, 김천금릉빗내농악과 남원농악은 올해 9월에 승격이 되면서 새롭게 국가무형문화재가 된 종목이고, 삼베짜기와 불복장작법은 신규로 올해 처음 지정된 국가무형문화재이다. 예능분야인 김천금릉빗내농악(제11-7호), 남원농악(제11-8호)에서 각 1곳의 신규 보유단체가, 승무(제27호), 태평무(제92호), 살풀이춤(제97호)에서 보유자 총 8명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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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1 비단채 2019. 12. 20. 15:11
한국문화원연합회는 잊혀진 전통 삼베길쌈을 복원하여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이 주관한 지역문화콘텐츠의 개발사업은 지역의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함은 물론, 현대적 가치로 재해석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에는 강원 정선문화원이 기획한 ‘정선 전통 삼베길쌈’에 대해 소개한다. 강원도 정선군 남면 유평리는 전통 삼베길쌈의 전승마을이다. 이곳은 봄에 역씨를 파종하고, 여름에 삼을 수확하여 삼굿을 벌이고, 가을에는 삼을 말려 겨울에 삼베짜기를 하는 등 정선사람들의 삶은 4계절 내내 삼과 함께였다. 이곳은 조선 말 군수로 재직한 오횡묵도 총쇄록에 “정선 유평리 마을은 삼베가 좋다”며 극찬을 남길 정도로, 오래 전부터 삼의 질이 좋기로 ..
카테고리 없음 비단채 2019. 12. 6. 15:49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소장 최재혁)는 오는 4일부터 2020년 2월까지 매주 수·금요일(1일 2회)에 러시아어 해설 관람을 시범 운영한다. 최근 관광시장의 다변화와 함께 한국과 러시아 간 항공 노선 증편과 동아시아지역 의료관광객 유치 등 러시아와의 국제교류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창덕궁관리소는 러시아권 방문객들이 세계유산인 창덕궁의 역사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이들에게 궁궐문화유산을 홍보하기 위해 러시아어 해설을 신설하기로 했다.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 등 4대 궁궐 중에서 러시아로 궁궐 해설을 제공하는 곳은 창덕궁이 처음이다. 창덕궁 러시아어 해설은 오는 4일부터 매주 수·금요일 1일 2회(전각 오전 10시 45분, 후원 오후 1시 45분) 무료로 운영한다. 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