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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멋대로 쓰는 칼럼] 2020년 3월 28일 공적 마스크를 처음 구입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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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틀동안 집에 있다가 오래만에 마스크를 핑계로 나왔다.

판교역 근처에 약국이 2개가 있는데 두군데 다 공적 마스크를 살 수 있었다.

 

이 약국은 토요일은 오후 2시부터 판매하고 평일은 1시 30분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한다.

나는 오늘 오후 2시 15분에 약국에 도착해서 운좋게 10분정도 줄 서고 마스크 2개를 구매할 수 있었다.

 

지금은 카페에 앉아있다.

 

1주일동안 회사 집, 회사 집 하다가 날씨도 좋은데 오랜만에 나온김에 카페에 왔다.

4월 5일까지 외출자제 권고인데도 불구하고 직장인들이 많은 판교역 근처 카페에는 토요일에도 사람이 많았다.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건 우리나라 사람들은 외출을 하거나 카페에 그냥 앉아 있을 때는 마스크를 착용한다는게 그나마 다행이다.

 

지금 유럽이나 중국, 일본 등 다른 나라에서는 사재기는 물론이고 이 와중에 마스크도 안끼고 다닌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그나마 마스크라도 하고 다니고 사람들이 알아서 손소독제 가지고 다니면서 자체적으로 청결을 유지하니 그나마 안심이다. 

 

하지만, 코로나가 많이 무뎌졌는지 카페안에서 대화하면서 마스크를 안끼고 있는 사람들도 꽤된다.

밖에서는 끼면서 카페에서나 음식 먹을 때는 마스크를 벗는다고 뭐라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 

음식 먹을때 마스크 벗는거는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카페에서는 대화하면서 음료수를 가끔 마시는데

대화하는 중에라도 마스크를 끼고 했으면 바램이다.

마스크가 나를 위한것도 있지만, 남을 위한 배려라는 것도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

 

나는 정말 4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라고 해서 카페에 사람들이 많이 없을지 알았는데 의외로 많아서 놀랐다.

오히려 자리가 없어서 그냥 나갈정도다.

 

네이버나 다음 뉴스 댓글에 보면 코로나 때문에 무섭다, 아니면 불안하다고 하면서도 이렇게 밖에 나와서 활동하는

사람들을 보면 이해 불가다.

 

무섭다, 불안하다고 하기전에 코로나가 끝나기 전까지는 나부터 조심해야 하는 습관을 가졌으면 좋겠다.

유튜브나 외국에서는 한국이 나름 청정 지역에다 안심지역이라고 하지만 한국도 해외에서 많은 사람들이 유입되고 있는 만큼, 다시 또 조심하고 조심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부득이하게 외출을 할 때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식당에서 밥먹을 때 아니면 카페에서나 어디에서든지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고, 손세성제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손을 씻을 수 있도록 하는 습관을 가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또한, 오늘 지하철을 타고 오다보니 파키스탄인으로 보이는 외국인들이 지하철안에 많이 있어 놀랐다.

그나마 그 분들도 어디서 구했는지 마스크를 끼고 있어서 다행이었지만, 다른 칸으로 이동하니 그 칸에도 파키스탄 사람들이 많아서 더 놀랐다; 모란역이나 외국인들이 많은 지역도 아닌 판교역이 종점인 지하철안에서 판교역에서 내리는 파키스탄인들이 많다는 사실에 조금 불안했다. 

 

이 사람들이 무슨일로 판교로 대거 이동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정말 불안하다. 

마스크를 낀 외국인들도 있었지만 안낀 외국인들도 있어서 정말 불안했다.

정부에서는 이런 외국인들이 불법체류자인지 아닌지 단속도좀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외국인들이 한국에 오면 공짜 치료에 공짜로 먹여주고 재워준다는 말에 불법으로 넘어오는 일도 있다고 하는데 

합법적인 루트로 오는 것이 아닌 불법으로 왔다면 방역이 뚫렸다는 말이 되므로 항구쪽에 밀입국자가 있는지도 철저하게 감시해야 한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이런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외국인들도 여권이 있는지 여부를 먼저 확인하고 나중에 치료해주고 그 나라에 치료비를 청구하는 방법으로도 생각하면 좋겠다. 그 세금들은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닌 대한민국 국민들이 피땀 흘려서 낸 세금이다.

 

코로나 사태가 끝나면 이렇게 쓴 세금들을 때문에 100% 모든 세금들이 오를거라 예상된다.

 

우리 국민들도 미리 대비해서 세금 많이 올랐을 때 경쟁적으로 더 힘들어는 일이 없도록 준비 했으면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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