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명-트럼프 회담 불발… 백악관 “중동 사태로 NSC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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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회담 무산... 대통령실 트럼프 갑자기 귀국, 美측이 양해 구해

<사진출처 : 뉴스픽 파트너스>

[한미 정상회담 무산… 트럼프 대통령, 중동 사태로 G7 조기 귀국]

2025년 6월 16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의 한미 정상회담이 최종 무산됐습니다.

이는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열리고 있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중에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귀국 결정으로 회담이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 [POINT 1] 대통령실 “트럼프 조기 귀국, 중동 사태 때문”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캐나다 캘거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미 정상회담 무산의 배경을 직접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갑작스럽게 귀국하게 되면서 회담은 어렵게 됐다”
“이스라엘과 이란 간 군사충돌 문제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미국 측으로부터 사전에 양해를 구하는 연락을 받았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귀국은 중동 사태에 대한 긴급 대응 필요성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POINT 2] 백악관 “트럼프, 만찬 직후 워싱턴 복귀… NSC 소집 예정”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SNS 플랫폼 엑스(X)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귀국 사실을 공식화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에서 벌어지는 사태로 인해 G7 정상들과의 만찬 이후 바로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17일까지 캐나다 G7 정상회의에 전 일정 참석 예정이었으나,
이스라엘과 이란 간 군사 충돌이 확전 양상을 보이자 국가안보회의(NSC) 소집을 위해 하루 일찍 귀국을 결정한 것입니다.

백악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 도착 즉시 상황실에서 NSC를 주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POINT 3] 한일 정상회담은 예정대로 6월 18일 진행

한미 정상회담은 무산됐지만,
이재명 대통령의 또 다른 다자외교 일정인 한일 정상회담은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위성락 실장은 “한일 정상회담은 오는 18일 오후로 정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재명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간의 정상회담에서는
경제 협력, 안보, 문화 교류 등의 폭넓은 의제가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 주요 내용 요약 정리표

항목	내용
📅 날짜	2025년 6월 16일 (현지시간)
📍 회담 장소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 (G7 정상회의 중)
❌ 무산된 회담	한미 정상회담 (이재명-트럼프)
🔥 무산 이유	트럼프 대통령의 조기 귀국 결정 (이스라엘-이란 사태 대응)
🛬 귀국 시점	G7 정상들과의 만찬 후 워싱턴 복귀 예정
🧭 귀국 이후 예정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긴급 소집
🗣️ 백악관 공식 입장	"중동 사태 대응 차원, 회의 전격 중단"
🤝 예정된 회담	한일 정상회담은 6월 18일 오후 예정대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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