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전남 광양 무속인 부부 사망…극단 선택 가능성, 생활고 원인 조사 중
- 대한민국 사건사고
- 2025. 6. 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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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보러 갔는데… 숨진 채 발견된 무속인 부부, 옆엔 농약병이
전남 광양 한 점집에서 무속인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삽화는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삽화=머니투데이 전남 광양 소재 점집에서 무속인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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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광양 점집서 무속인 부부 숨진 채 발견…생활고 추정, 농약병 발견돼
2025년 6월 3일 오전 11시 54분경, 전남 광양시 광양읍의 한 점집에서 무속인 A씨(59)와 부인 B씨(61)가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장을 방문한 손님이 이들을 발견해 119에 신고,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즉시 사망을 확인하고 사건을 경찰에 인계했습니다.
📍 “사주 보러 왔는데, 부부가 나란히 쓰러져 있었다”
신고자는 점을 보기 위해 점집을 찾았던 일반 방문객으로, “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두 사람이 나란히 쓰러져 있었고,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고 진술했습니다. 발견 당시 부부는 이미 사망한 지 수일이 지난 상태였고, 주변에서는 농약병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되었습니다.
📍 점집은 주택 겸용…생활고 있었던 듯
사망한 부부는 주택 안에서 점집을 운영하며 무속 활동을 해왔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주변 이웃들의 진술을 통해 이들이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어왔다는 정황도 확인하고 있으며, 극단적인 선택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 경찰, CCTV 확보해 수사 진행
광양경찰서는 현재 해당 점집 주변 CCTV 영상 확보와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현장에 외부 침입 흔적이나 범죄 정황은 명확히 발견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 정신건강 관련 주의 필요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중장년층의 극단적 선택 사례가 증가하는 가운데, 지역 사회와 행정기관의 정신건강 복지 사각지대 해소가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 우울감이나 극단적인 생각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24시간 SNS 채널 '마들랜' 등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사건 요약 정리표
항목 | 내용 |
사건 일시 | 2025년 6월 3일 오전 11시 54분 |
사건 장소 | 전남 광양시 광양읍 소재 점집 |
사망자 신원 | 무속인 A씨(59), 부인 B씨(61) |
발견자 | 방문객 (사주 보러 온 일반 손님) |
발견 당시 상태 | 두 사람 모두 숨진 지 수일 경과, 나란히 쓰러진 채 발견됨 |
주요 정황 | 현장에 농약병 발견, 생활고 추정, 극단적 선택 가능성 염두 |
경찰 대응 | CCTV 확보, 부검 예정, 주변 진술 조사 |
추가 정보 | 외부 침입 흔적 없어 범죄 가능성 낮음 |
운영 형태 | 주택 겸 점집 형태로 무속 활동 중 |
주의 사항 | 정신건강 위기 시 24시간 상담 가능(☎109, SNS 마들랜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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