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 칸예 웨스트 논란 일파만파…내한 콘서트·이지 MD 판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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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 만세 칸예, 나치 찬양에 내한도 취소 콘서트·MD 판매 중단

 

<사진출처 : 쿠팡플레이>

🇺🇸 칸예 웨스트 히틀러 찬양 논란…韓 내한 콘서트 결국 전면 취소

미국의 세계적인 힙합 아티스트 칸예 웨스트(Ye, 예)가 히틀러 찬양 발언으로 국제적인 비판에 직면한 가운데, 한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첫 단독 내한 콘서트가 전격 취소됐습니다.

■ 쿠팡플레이, 공식 입장 통해 내한 공연 취소 발표

2025년 5월 19일, 쿠팡플레이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가수 칸예의 최근 부적절한 발언과 논란으로 인해 오는 5월 31일(토) 예정되어 있던 ‘예(YE) 내한 콘서트’를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공연은 2016년 월드투어 이후 9년 만에 열리는 칸예의 단독 내한 무대로 큰 기대를 모았으나, 아티스트의 연이은 역사 왜곡 및 혐오 발언으로 인해 사회적 논란이 가중되자 결국 무산되는 결과를 맞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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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란의 중심, 신곡 '하일 히틀러(Hail Hitler)'

칸예 웨스트는 지난 5월 8일, 유럽의 2차 세계대전 전승기념일을 맞아 디지털 싱글 ‘하일 히틀러(Hail Hitler)’를 발표했습니다.
문제의 곡에서는 “내 친구들은 다 나치야. 히틀러 만세”라는 충격적인 가사가 반복되며, 히틀러의 1935년 연설 일부가 샘플링되어 삽입되기도 했습니다.

 

이로 인해 유럽과 미국 내 언론과 대중은 물론,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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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D 상품 판매도 중단

칸예 웨스트가 운영하는 패션 브랜드 이지(Yeezy)의 굿즈 및 MD 제품 판매도 중단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쿠팡플레이 측은 “이지 브랜드 MD 상품은 5월 19일 오후 1시를 기점으로 판매가 전면 중단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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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복된 ‘히틀러 찬양’ 발언, 결국 사회적 퇴출 압박

칸예는 이번 신곡 외에도 여러 차례 인터뷰와 방송을 통해 “히틀러를 존경한다”는 발언을 반복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지속적인 역사 왜곡과 혐오 발언은 단순한 개인 의견 표현을 넘어서, 유대인 혐오 및 나치 미화라는 국제적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는 물론, 글로벌 무대에서 칸예 웨스트에 대한 퇴출 여론이 점점 더 거세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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