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밤 일기 2020년 4월 27일 새벽 4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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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4. 27.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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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온다..
커피를 마셔서 그런 것일까?
커피는 늘 마셔왔는데 ..요즘은 잠들기 전까지는 불면증에 시달리는데 한번 잠들면 그대로 기절해서 알람이 울리면 일어난다...
그나저나 어제 엄마와 신사역에 있는 리버사이드 호텔 뷔페인 더 키친 가든인지 하는 뷔페를 갔다왔다.
후기가 가성비갑이라고 해서 기대를 하고 갔겄만...
보기에는 맛있어 보이지만 맛있던건 LA갈비 뿐이었다..
그돈이었이면 차라리 4만원을 더내고 엠버서더 뷔페를 갔다오는 거였는데....돈이 많이 아까웠다 ㅠㅠ
무려 16만원이나 주고 갔다왔는데....ㅡㅡ
담번엔 그냥 돈을 좀더 내더라도 맛있는곳을 가야겠다...
그리고 이번 연휴에 엄마를 모시고 전주 여행을 다녀오려고 기차표며, 펜션까지 다 예매를 해놨었는데...
전주 어디어디를 갈지 들뜬 마음으로 밤에 누워서 검색을 하던 중.. 순간 뭔지모를 싸한 느낌이 들면서 여행을 가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뭔가에 홀린듯 기차표와 펜션 예약을 취소해 버렸다 ㅠㅠ
왜 그런 느낌이 들었는지 나도 모르겠지만...정말 난생 처음으로 느낀 써늘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결국 3박 4일에 나의 첫 천주여행은 무산되고 말았다 ㅠㅠ
그나저나 내일 출근해야 하는데...이제 자야겠지??
3시간밖에 못자겠지만...잘때만이라도 푹 잤으면 좋겠다...행복한 꿈 꾸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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