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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챗GPT 보급에 12조원?” 이준석 vs 이재명, AI 정책 진실 공방

I DB 2025. 5. 18.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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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성화 해법에 이준석 돈이 무한동력인가 이재명 돈 순환돼야

이준석 전 국민 챗GPT 계정 보급에 12조원 들어 이재명 생각만큼 안 들어 정년 연장 공약에는…이재명 젊은 세대 동의 이준석 청년 일자리 사라져 토론회 앞둔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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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뉴스픽 파트너스>

📰 이재명 vs 이준석, AI 공약부터 정년 연장까지 첨예한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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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대통령 후보 TV토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AI 기술, 경제정책, 정년 연장 등 주요 이슈를 두고 치열한 논쟁을 벌였습니다. 이날 토론은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은 정책의 현실성세대 간 영향을 중심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 이준석 “챗GPT 보급에 12조”…이재명 “그 정도 안 든다”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AI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챗GPT처럼 상용화된 서비스를 전 국민에게 보급하려면 최소 12조 원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어 “자체 AI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라면 전 세계적으로 전례가 없는 일이며, 이는 대한민국 AI 산업을 고립된 ‘갈라파고스’ 상태로 만들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재명 후보는 “국민들이 전자계산기처럼 챗GPT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하자는 것”이라며, “12조 원까지는 들지 않는다. 정부가 연구개발 예산을 지원하고, 민간 기업과 공동 운영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반박했습니다.


💬 ‘호텔경제론’ 재점화…“돈만 돌면 경제 살아?” vs “순환 효과 강조”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과거 언급한 ‘호텔 예약 취소론’을 겨냥해 “돈만 돌면 경제가 살아난다는 괴짜 경제학”이라고 비꼬았습니다. 이는 기본소득지역상품권 등 재정 지출 확대에 기반한 이재명 후보의 경제정책 전반을 문제 삼은 것입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그 표현은 극단적 단순화로 설명한 예일 뿐”이라며, “돈이 고정돼 있으면 효과가 없고, 여러 번 순환되면서 경제 활성화로 이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케인지언 승수효과를 얘기한 것”이라며, "이해하기 쉽도록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정년 연장, 세대 간 갈등?…"청년 일자리 줄어" vs "직결되지 않아"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정년 연장 공약에 대해 “청년 세대의 일자리가 줄어들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재명 후보는 “정년이 연장되는 일자리와 청년 일자리는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면서 “젊은 세대도 동의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준석 후보는 “그런 식이면 토론의 의미가 없다”며 “정년이 늘어나는데 어떻게 청년 일자리가 늘어나느냐”고 재차 반문했습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너무 극단적인 시각”이라며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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