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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12일 수요일] 오랜만에 엄마와 혜화역 연극 데이트

I DB 2025. 3. 1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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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오랜만에 엄마와 혜화역으로 연극을 보러갔다.
타임티켓에서 이벤트로 응모했었던 "사빠디" 가 당첨이 되어 엄마와 같이 가게 되었다.

"사빠디" 연극은 혜화역 1번 출구에 있었던, 아루또소극장에서 보게되었다.
아루또소극장은 혜화역 1번 출구에서 가까운 "조선식당" 골목으로 가면 좀더 가깝게 갈 수 있다.
우리는 골목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스타벅스는 보지 못하고, 바로 앞에 있던 "풀바셋"에서 잠시 기다렸다.

아참, 그 전에 방금 얘기했던 "조선식당"이 눈에 먼저 들어와서, 시간도 많이 남았길래 밥을 먼저 먹고, 앞에 있는 풀바셋에 들어갔다. 조선 식당 위치는 아래와 같다.

조선식당
서울 종로구 대학로 128
https://naver.me/52lh7f3y

조선식당 : 네이버

방문자리뷰 1,405 · 블로그리뷰 301

m.place.naver.com


조선식당 외관은 찍지 않았는데, 식당은 지하에 있었다.

지하로 들어갔더니, 생각보다 넓은 장소가 나왔다.
우리는 구석진 곳으로 자리 잡고 앉았다. 주문한 메뉴는  "덕수궁세트"로 주문 했다.

구성으로는 직화낚지 + 소불고기전골 + 묵사발 + 쌈야채 + 공기밥2 + 연어샐러드가 제공되는 구성이다.

가격은 3만 1천원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구성을 보면 너무 괜찮은 가격대비 너무 괜찮았다.

먼저 반찬 4종류가 먼저 나온다.


반찬은 먼저 양파장아찌  + 콩나물 + 김치 + 묵사발이 먼저 나와줬다.

묵사발을 몇 점 주워 먹다보니 메인 메뉴인 전골이 먼저 나왔다.
분명 상 앞에 가스렌지가 따로 없었는데, 실리콘 처럼 생긴 받침대 같은걸 놓고 그 위에 전골 냄비를 올리고 인덕션이 키니까 보글보글 끓어오르기 시작했다...;;; 그거 보고 엄마와 내가 감탄을  ㅎㅎㅎ

맛있었던 소불고기전골~~ 3만 1천원의 세트 구성안에 들어가 있는 메뉴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푸짐하게 나와서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조금 더 기다리니 기다렸던 "직화 낚지볶음"이 나왔다.

생각보다 양이 작아보였던 "직화 낚지볶음" 이었지만, 소불고기 양을 생각하고 잠시나마 당황했던 마음이 가라앉았다.
맛도 조미료 범벅 맛이 아닌 우리가 생각했던 딱 그 맛있는 직화 낚지 볶음 이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오던 "언어샐러드" ;; 나는 솔직히 샐러드가 제일 처음에 나올지 알았는데 ㅎㅎ

먹다보니 마음이 급하다보니 사진이 이모양이다 ;;; 생각보다 괜찮게 나와서 넘 좋았다.
연어  + 토마토 + 샐러드 야채  싱싱하고 맛있었다~

한 곳에 모아놓으면 이런 모습~~~ 진짜 가성비 너무 좋았던 구성!!!
다음에 혜화역에 연극 보러 오면 여기 또 올 예정이다!!!

진짜 만족스럽게 먹었다 ㅎㅎ
우리 어머니도 좋아하셨던~~

그리고 시간이 덜 되서 ...조금만 앞으로 가면 있었던 "풀바셋"에서 잠시 시간을 기다렸다.

풀바삿에서 먹었던 건 안찍었네;;;
아참 이슈가 있었는데...이날 카드를 잃어버렸다 ㅠ.ㅠ  식당에서 나오다 떨어뜨린 거 같은데 ..온데간데 없는거다 ㅠㅠㅠ
그래서 바로 분실신고 하면서 재신청도 같이 했다 ㅠㅠㅠ

액댐인 것인가?

연극 본 내용은 다음 편으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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